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은 2006년 이후 연평균 14%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09년 1,592억원에 달했으나 2010년 시부트라민의 판매중지로 시장이 위축되어 2012년까지 1,289억원으로 감소하였으나, 새로운 비만약인 오를리스타트(Orlistat, 제니칼)의 출시로 연평균 13.97% 성장하여 2017년에는 2,47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.국내 비만치료용 건강기능식품은 2013년 1조원에서 연평균 15% 성장하여 2016년에는 1조 5,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.2014년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, 성인 남녀 비만율은 2008년 20.6%에서 2012년 23.7%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, 비만과 관계없이 스스로를 비만으로 생각하는 인구가 40%에 달하고, 지난 10년간 비만 인구 비율이 1.5배 증가하고, 특히 40~60세 중년 남성의 과체중 이상 비율이 40%를 넘어서고 있어 비만치료제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.
세계 비만치료제(anti-obesity drug) 시장은 2012년 7억 5,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19.4% 고성장하여
2019년에는 2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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